전북대,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
전북대,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1.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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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발

전북대학교가 중·고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발돼 2022년 12월 23일까지 3년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전북대는 도내 고교와 연계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로지도 및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대는 해마다 고교생들을 초청해 진로 및 전공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고교를 찾는 진로·진학상담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수요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달에는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1박 2일 동안 중·고교생들의 진로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홍철운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인증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체험 행사를 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며 “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한층 강화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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