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면장 유원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3일 비봉면은 지난 2일 원봉산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35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면 주요성과와 2020년 경자년 완주군의 업무계획과 주민들이 알아야 할 군정방침을 설명하고, 새해 주민숙원사업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비봉면은 체육공원 울타리 설치사업과 6건의 소규모 민원처리 사업,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 등 6건의 특수시책을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었다.
유원옥 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비봉면에 여러 현안이 있었다”며“주민들과의 대화에 더욱더 귀를 기울여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면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