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준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0년이 민선 7기 3년 차에 돌입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인식하고, ‘시정 슬로건을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로 정하고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 도시 도약 등 7대 전략을 수립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는 7대 전략을 이루는 주요 핵심시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정을 큰 틀에서 보고 장기적 안목과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미래를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별로 주요 주요사업별 추진 방향과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보고 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지혜와 성실함으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 행복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김제시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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