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김동연 전북본부장 부임
한국교통안전공단 김동연 전북본부장 부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01.0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전력 다할 것”

 “교통안전 전문기관의 역할에 맞게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사업을 추진, 전라북도 교통사고의 예방과 감소에 앞장서 도민들의 안전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으로 부임한 김동연 씨의 당찬 포부다.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김동연 전북본부장이 최근 부임해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 김 본부장은 “2020년을 전북지역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보행자 및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에 전력을 다해 사고 없는 전북, 안전한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 등 교통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사업 간 연계성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다”며 “나아가 교통 안전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사망자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한 사고 줄이기 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본부장은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전북지역 관내 5개 자동차검사소(전주시·군산시·익산시·정읍시·남원시)의 보다 나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각 자동차검사소 전면 예약제를 시행,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고 만족도 높은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동연 전북본부장은 그동안 성동자동차검사소장, 구로자동차검사소장, 성산자동차검사소장, 노원자동차검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자동차 점검·검사에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기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