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희망주는 전주시, 청년 위한 공간 곳곳에 확충
청년에게 희망주는 전주시, 청년 위한 공간 곳곳에 확충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1.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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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미래에서 지역의 희망을 찾고 있는 전주시가 지역 청년들이 꿈을 실현시킬수 있는 창업과 소통, 문화 공간 등을 곳곳에 확충해 나가고 있다.

5일 전주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전주에서 희망을 갖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공간과 청년소통공간, 청년문화공간 등 청년활동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청년활동공간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역 앞 첫마중권역에 조성중인 청년창업이음센터다.

이곳은 청년들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소프트웨어, E-스포츠게임 등 미래산업를 즐기고 성공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첫마중길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청년작가들의 문화활동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게스트하우스와 작가 입주시설 등이 갖춰진 청년문화놀이터도 만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지난해 12월 전북대학교 인근에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육성해 전주경제를 이끌어갈 거점공간인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인 이 센터는 앞으로 청년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민간 투자유치까지 이끄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기린대로 병무청 오거리 인근에 청년활동을 기반으로 창직·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청년상상놀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조성중인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와 노송동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는 청년창업가 등이 최소의 비용으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과거 여관과 요양원으로 쓰였던 구도심 건물이 골목장인과 청년들이 만날수 있는 교류의 장인 ‘둥근숲’이라는 공유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 조성될 사회혁신캠퍼스에는 청년들이 혁신활동과 창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청년희망도시 전주만의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청년활동공간 제공 등 꾸준히 청년 지원정책을 확대함으로써 전주시가 청년희망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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