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한국현대도예가회 이사장과 군산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현대도예가 이명순 작가와 계림관광대학교 학장 위검화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명순 작가는 인간의 사랑, 희로애락 등 일상의 모습과 현대인의 다양한 양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20점의 도조 작품을 선보인다.
위검화 작가는 대담한 필체와 과감한 구도로 중국의 산수, 인물, 소수민족 생활상 등을 구현한 총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현옥 관장은 “새해에도 시민들에게 현대 중국화와 한국도조의 정수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면서 “관람객들의 예술적 감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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