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임직원, 2020년 시무식서 생명나눔 헌혈로 첫 시작
㈜하림 임직원, 2020년 시무식서 생명나눔 헌혈로 첫 시작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1.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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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익산공장 150명과 정읍공장 70명, 사료공장 100명 등 총 320명의 임직원 명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을 위해 헌혈로 시무식을 가졌다. 익산=김현주 기자

 전북 대표적 향토기업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시무식 자리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하림은 2일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익산공장 150명과 정읍공장 70명, 사료공장 100명 등 총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을 위해 헌혈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헌혈 시무식’은 혈액 수급이 가장 악화되는 동절기에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며 보람 있는 한 해를 시작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재정팀 유영삼 차장은 “새해의 시작을 사회를 위한 따뜻한 일과 함께하니 마음이 부자가 되는 것 같다”며 “지금의 다짐과 마음을 잊지 않고 1년을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희망과 배려로 채우며 시작하고자 의미 있는 시무식을 준비했으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윤리를 바탕으로 준법과 상생, 나눔이 어우러지는 사랑의 문화를 형성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림은 지난해 12월 30일 ‘2019 사회공헌 우수팀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은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을 전한 팀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생산지원팀은 목표의 164.9%를 달성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재정팀과 FC2팀은 각각 154.1%, 152.8%를 이뤘다.

한편, ㈜하림은 지역 인재양성과 청소년 문화탐방, 농촌경제 활성화, 나눔과 기부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한해에도 향토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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