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수필과 시에 담겨진 인생의 맛이 찰지다.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최화경)은 ‘행촌수필’제36호를 엮어냈다.
이번호에는 행촌수필문학상 제12회 수상작 3편과 회원들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외부 문학상을 받았던 작품 13편을 수록하고 있다. 또 ‘나의 서재’를 주제로 삼은 수필 16편과 52편의 회원수필까지 총 87편에 이르는 삶의 단상을 담아냈다.
전주꽃밭정이수필문학회(회장 문광섭)은 ‘꽃밭정이수필’제9호를 펴냈다.
사랑, 가족, 여행, 사회 등 크게 여덟 바탕으로 갈래를 타 독자들이 쉽게 주제에 맞춰 수필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문학동인 글벗(회장 박세순)은 ‘글벗’제32집을 내놓았다.
한 해를 정리하면서 회원들을 흔들어 놓은 많은 배움과 반성의 글, 공부와 성찰의 시간들이 페이지마다 수놓아져 있다. 제47회 전북여성백일장 입상작들도 수록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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