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계획량은 콩 등 8작목 19품종 총 8.6톤 내외이다. 장류·두부용 콩과 팥은 2kg, 검정콩은 1kg, 들깨와 참깨는 0.5kg, 땅콩 10kg, 조, 수수, 기장은 각 1kg 단위로 분양할 예정이다. 남은 수량에 대한 분양 신청은 3월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받을 계획이다. 종자 신청 문의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될 콩은 중립종인 장류·두부용 콩‘대풍2호’, 속 푸른 검정콩인‘소청자’,‘청자4호’, 작부체계에 적합한 단기성 콩‘두루올’ 등이다.
유지작물은 들깨 3품종, 참깨 2품종, 땅콩 3품종 등 3작목 8품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곡은 팥 2품종, 수수 1품종, 기장 2품종, 조 1품종 등 4작목 6품종을 보급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찬식 밭작물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수량이 많고 재배 안정성이 높은 우수한 밭작물 신품종을 조속히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