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양성평등 평가 우수대학 선정
군산대, 양성평등 평가 우수대학 선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1.02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9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그동안 군산대는 여성 교원 임용확대 노력과 양성평등 대학문화 조성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대는 고등교육 분야 양성평등 유공 기관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군산대는 양성평등 조치 5단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여성 교직원의 임용 비율 제고와 의사결정기구 참여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기구 운영 확대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남녀가 평등한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성수 군산대학교 양성평등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여학생 및 여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며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직장 내 평가 및 보상체계, 승진 장벽 등을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다각적인 면에서 양성평등 대학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