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전북 대도약 반드시 이루자
경자년 전북 대도약 반드시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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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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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가 전북 대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때다. 지난해 전북도는 새만금국제공항의 예타면제로 국제공항 시대를 열게 됐다. 지지부진했던 새만금신항만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새만금 트라이포트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새만금인입철도도 기재부의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트라이포트와 함께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인 동서도로가 올해 개통되고 남북도로 역시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새만금 내부개발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시~야미등 관광레저용지 개발과 공공주도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사업이 가시화되고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본격화 될 것이다.

전북도가 확보한 2020년 국가예산이 7조6천58억원으로 사상최대 규모의 신기원을 이뤘다. 새만금사업에 투자되는 국가 예산 규모만 1조4천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해 4월 첫 삽을 뜬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과 6월 착공에 들어간 전북테크비즈센터가 기초 지반공사를 마치는등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여건도 무르익고 있다.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내년 프레잼버리대회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2023년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등 매년 전국 및 국제대회가 잇따라 전북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가 전북 대도약의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면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야만 전북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전북도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 또는 퇴보의 시대를 가느냐는 올해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구슬이 서말이래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진취적인 기상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야 한다.

김홍국 재경도민회장은 본보와의 신년 대담에서 전북 도민의 자존감 회복과 전북의 역량강화, 전북발전을 위한 법적 토대 마련등을 전북발전과 전북 대도약을 위한 과제로 제시했다.

어떠한 역경도 굳은 신념과 불굴의 의지 극복하며 희망의 미래를 일구겠다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한 도전정신이야말로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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