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보이는 토트넘 손흥민의 빈자리...3경기 승점 4점
크게 보이는 토트넘 손흥민의 빈자리...3경기 승점 4점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1.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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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1승1무1패로 승점 4점
물러나는 손흥민을 무리뉴감독이 맞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에게 지며 2경기 연속 무승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르며 최우선 목표인 4위(현재 첼시 36점)와의 승점차가 6점차로 더 멀어졌다.

 토트넘은 새해에 맞아 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시즌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1로 지며 승점을 벌지 못했다.

 더불어 토트넘이 더 아픈것은 팀의 주축인 해리 케인이 햄스티링 부상으로 미드필더 은돔벨레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장을 이탈하며 악재를 더했다.

 두 주전의 공백은 3경기 출장정지의 손흥민의 부재인 토트넘으로선 더욱 크게 느껴진다.

 모리뉴 감독 역시 "케인이 다치자 교체 카드를 쓰는 게 어려웠다"며 "손흥민이 없으니 벤치엣 활용할 선수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면서 "손흥민은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하면서 손흥민의 부재를 아쉬워 했다.

 손흥민이 없는 최근 토트넘의 성적은 1승1무1패로 승점 4점만 따내며 선두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3게임 출장정지인 손흥민은 5일에 열리는 잉글랜드 FA컵 미들즈브러와의 3라운드 경기서 부터 나올 수 있으나 아마도 12일 열리는 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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