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첼시전 단독 돌파 골
손흥민의 폭발적 드리블에 의한 원더골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정 2010년대 최고의 골에 포함됐다.
EPL 사무국은 지난 10년간(2010~2019) 리그 베스트골을 골라 지난 2019년 12월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이 베스트골에 손흥민의 원더골이 2개가 포함돼 있다.
하나는 2019년 12월8일 번리와의 홈 경기 전반 32분에 나온 자기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70여 m를 수비진 6명을 제치면서 단독 돌파후 골인시킨 원더골이고, 다른 하나는 2018년 11월 첼시전에서 하프라인 부근서 50여 m를 빠른 질주로 드리블 한 뒤 골인 시킨것이다.
한편, 지난 23일 첼시와 경기에서 퇴장 당한 손흥민은 3경기 출장정지로 인해 5일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부터 출전이 가능하며,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12일 리버풀전이 될 전망이다.
미디어영상팀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