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美 빌보드 인터뷰...탑그룹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여정과 미래
트와이스Twice, 美 빌보드 인터뷰...탑그룹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여정과 미래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1.01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팬들 2010년대 최고의 걸그룹
트와이스 미 빌보드와 인터뷰 / 美 빌보드 홈피 캡쳐
트와이스 미 빌보드와 인터뷰 / 美 빌보드 홈피 캡쳐

트와이스Twice가 美 빌보드와의 인터뷰가 2019년 12월31일에 게재됐다.

인터뷰에서 빌보드는 데뷔 5년째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그녀들이 2019년 루머와 스토킹, 공항에서의 무질서로 넘어지며 특히 '불안증세'로 '트와이스라이트' 투어중 미주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미나의 건강문제 등 내적 외적으로 상처를 입지만 9명의 성숙한 그녀들은 'Fancy'와 'Feel Special'의 곡으로 성숙하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 앨범으로 2019년 새롭고 성숙한 모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2019년 연말을 맞은 기분을 묻는 질문엔 멤버 모두가 공연 준비와 시상식 준비로 바쁘게 지낸다면서도 기쁘다고 표현하면서 이 모든게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2020년 준비도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쯔위는 "전 세계에서 온 놀라운 팬들을 만나서 가장 행복했으며 2019년에 엄청나게 많은 원스와 만나게 되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Fancy'와 'Feel Special'의 곡으로 빌보드에서 중요한 한 해를 보낸데 대해서는 멤버들 공히 미주투어에 많은 팬들이 와줘서 감사드린다며 미국팬들의 열정에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지효는 "완전히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성원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미국을 처음으로 여행했기에 모든 팬들의 반응과 뮤직비디오의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는 것에 정말 놀라웠다"며 미주투어에서의 미국인들의 열광에 감사을 표했다.

또 'Feel Special'의 가사를 언급하며 팬들(ONCE)와 자신들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면서 팬들(once)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은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고, 우리 삶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장애에 직면하는 분들이 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나는 "우리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전세계의 팬들과 우리의 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음악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같은 일을 경험하고 있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노래를 지지하고 항상 함께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미나의 건강문제로 야기된 멤버들의 정신적 문제에 대한 질문엔 "필요할 때 믿을 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다"(다현)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채영) "주위에 동료들이 항상 있어 서로에게 의지하고 그런게 강한 유대관계를 갖게 만든다. 만약 그들이 없으면 나는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쯔위)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가 2010년대 최고의 그룹'이란 많은 사람들의 찬사에 어떻게 느끼냐는 질문에 "최고의 걸그룹이 되는 꿈을 꿔왔고 팬들 덕분이 이뤄지고 있어 계속 유지하고 싶다"(모모) "멋진 찬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훨씬 더 많으니 팬들께서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미나) "무슨.. 영광입니다. 우리가 막 시작했을때 (지금의 위치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탑 걸그룹'이란 호칭도 인상적이지만 개인적으론 귀로 한 번, 눈으로 한 번 감동시킨다는 트와이스 원래 뜻을 더 좋아한다"(쯔위)

빌보드가 10년 동안 가장 위대한 k팝 노래 100개 중 'TT'와 'Fancy'가 들어가 있다. 어떤가의 질문에 멤버 모두가 영광이며 고맙다고 밝혔으며 나연은 "영광이다. 그러나 내 개인적으론 'Feel Special'이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밝은 노래와는 다르지만 우리의 경험과 우려에 녹아있는 이 노래에 특별한 메시지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2020 새해와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것은 뭐냐는 질문에는 "계속해서 '트와이스라이트'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흥미로운 것들이 올 것이기에 매우 바쁜 2020년을 보낼 것이다"(미나) 며 "월드투어에 많은 팬들과의 만남이 기뻣고, 놀라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기뻤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자주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을 갚겠다"(나연)고 말했다.

끝으로 지효는 새해를 맞아 "원스와 트와이스 멤버 여러분 새해에는 더 행복해지는데 집중합시다. 모두에게 행복한 휴가를 보내세요. 새해에 많은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며 팬들과 멤버 모두에게 새해인사를 보냈다.

김재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