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취임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취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2.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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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제6대 장기요 본부장이 신년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제6대 장기요 본부장

“기본에 충실한 건전 경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제6대 장기요 본부장이 신년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본부는 3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지점장, 출장소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장기요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농업 농촌 및 금융의 대내외 환경과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전제한 뒤“이러한 환경 속에서 전북영업본부는 기본에 충실한 건전 경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영방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자 보호, 혁신, 인화, 경쟁력 강화를 우선 꼽은 가운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량기업 지원 확대, 농업 금융 활성화 등 지역주민과 농업인 행복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농협은행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고객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가기 위해 소비자 보호와 고객 중심 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기요 본부장은 춘추전국시대 장자의 이야기 중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임직원들에게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당당히 헤쳐 나가는 의지와 도전정신을 재차 강조했다.

장기요 본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농협에 입사하여 전북금융마케팅팀장, 여신정책부 여신지원팀장, 진안군지부장, 경영감사국장, 신탁부장 등을 역임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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