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조업 업황지수 하락, 내년 1월 경기 상승 전망
12월 제조업 업황지수 하락, 내년 1월 경기 상승 전망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12.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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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12월 제조업 업황지수는 하락했으나 내년 1월 경기전망은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전북지역 기업경기‘12월 동향 및 2020년 1월 전망’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지수 BSI는 62로 전월(64)보다 2p 하락, 2020년 1월 업황전망 BSI는 60으로 전월(58)에 비해 2p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월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1.4%), 불확실한 경제상황(13.6%), 인력난·인건비 상승(13.4%)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비 제조업 경기 업황지수 BSI는 65로 전월(67)보다 2p, 2020년 1월 업황전망 BSI는 62로 전월(64)에 비해 모두 2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도 73으로 전월대비 3p가 하락했으며,1월 전망(72)도 전월대비 3p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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