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모사업을 통해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나서
군산시 공모사업을 통해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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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0년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1천464억원을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신동, 소룡동 도시재생사업 260억원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249억원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198억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기반구축사업 140억원 ▲온리원 관광벨트 조성사업 118억원 ▲상권르네상스사업 48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미래 신산업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체감형 사업들이 선정돼 군산을 새롭게 디자인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길을 끄는 해신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은 수산물종합센터의 경쟁력 확보다.

폐철도를 활용한 근대식열차를 도입해 근대역사박물관 등 원도심에 방문한 관광객을 수산물시장까지 유입시켜 해신동 일원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소룡동 도시재생사업은 주거지 지원에 방점이 찍혔다.

건물 노후가 심한 연립주택에 LH참여형 가로주택사업을 진행하고 마을쉼터 공원 조성 및 소방도로 개설 등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이 여세를 몰아 군산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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