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에 400여만 원 상당의 식품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은 지난 10월 성료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수익금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새마을부녀회원 모두의 마음이 모여 마련됐다.
이점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해준 회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관주 광활면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활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생필품 전달 외에도 사랑의 자장면 봉사 추진 등 평소 보탬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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