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사소한 것까지 대화하며 서로에게 의지"
트와이스Twice "사소한 것까지 대화하며 서로에게 의지"
  • 김재춘 기자
  • 승인 2019.12.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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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uzzfeed 인터뷰
Twice '필 스페셜' / JYP 엔터 제공
Twice '필 스페셜' / JYP 엔터 제공

美 Buzzfeed.com에 트와이스 인터뷰가 실렸다.

이 기사에서 트와이스Twice가 K-POP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걸 그룹중 하나이지만 이 그룹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며, 트와이스 데뷔를 위한 '식스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의 경쟁, 이후 한국과 일본을 왕래하며 쌓아올린 커리어 등을 예로 들었다.

정상에 올라선 트와이스는 이후 끊임없는 프로모션, 투어, 팬과의 라이브 스트리밍 교감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만 무대 뒤에서는 진정한 열정과 체력이 필요하다.

결국 이것의 고갈로 7월부터 투어에서 멤버 미나가 '불안장애'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로간 지속적인 대화와 열정이 필요하며 그것에 의지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트와이스Twice 데뷔 4주년을 맞아 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의 발매와 더불이 이를 축하하면서 이뤄진 Buzzfeed와의 인터뷰에서 트와이스는 지난 4년간의 활동과 멤버와의 우정,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특히 올해 루머, 미나의 건강 등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일들로 힘들 한 해를 보냈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멤버들간의 사소한 것까지 진지한 대화로 서로에게 의지하는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연과 모모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도 푼다고 했으며, 지효, 미나, 채영은 가끔 혼자 음악을 듣거나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된 '필 스페셜(Feel Special)'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이야기라면서 진정성있고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특히 사나는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며 '원스(트와이스 팬)'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고, 멤버 모두가 팬들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를 말해주는 노래라고 밝혔다.

또 서로에게 칭찬해 달라는 질문엔 지난 4년 여 동안 같이 동고동락하며 서로를 너무나 잘아는 동료라서 그런지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장점을 얘기하며 챙겨주며, 고마워하고, 닮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인상적인 대답으로 지금은 어떤 커리어에 있는지 말해 달라는 질문에 사나가 "우리는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음악과 공연을 통해 전세계인을 감동시키면서 있다"고 말하면서 K-POP의 세계화를 재치있게 설명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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