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입성한 김광현...새해부터 선발경쟁이다
세인트루이스 입성한 김광현...새해부터 선발경쟁이다
  • 미디어영상부
  • 승인 2019.12.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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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왼쪽)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 중 존 모젤리악 상장으로부터 새 유니폼과 모자를 받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2년 800만달러(93억4천만원 상당)에 계약했다. /연합뉴스 제공
김광현(왼쪽)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 중 존 모젤리악 상장으로부터 새 유니폼과 모자를 받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2년 800만달러(93억4천만원 상당)에 계약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17일 자신이 꿈꿔왔던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2년 88만달러를 보장 받으며 입단한 김광현(31)은 이제 남은 숙제는 첫술에 배부룰 수 없지만 선발투수 진입을 목표로 스프링캠프에 임한다.

한국 프로야구리그에서 동료였던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1선발로 나서는 2020시즌에 새로 진입하는 신인으로서의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으로의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한 것이다.

이런 김광현의 처지에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2020년을 시작하는 세인트루이스가 풀어야 할 숙제'로 '제5선발 선택'을 두 번째 숙제로 지목했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에는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다 허드슨, 마일스 마이컬러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그리고 김광현까지 6명의 선발 자원이 있다"며 "가장 큰 경쟁은 마르티네스와 김광현 사이에서 벌어질 것"이라며 이 둘의 주전경쟁에 흥미를 보였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시즌 연속 붙박이 선발이었던 마르티네스는 평균 155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였으나 2018년 후반 어깨통증으로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후 2019년 시즌 동안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MLB닷컴은 2020시즌에는 선발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마르티네스가 "열심히 훈련중이지만 2019 시즌 말미에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치료술을 받은 그의 오른쪽 어깨가 선발투수 훈련을 감당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불확실한 선발투수 라인 때문에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영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런데 만약 마르티네스가 선발투수 라인에 들어 온다면 김광현은 중간계투로 이동하고, 대니얼 폰스 더 리언, 오스틴 곰버 등 마이너리거도 선발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강등 거버권을 계약에 넣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김광현에게 우완 일색인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진에서 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도 보고 있다.

이때문에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과의 계약이 큰 도박은 아니었다고 보았다.

김광현은 내년 2월12일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에 모여 스프링캠프에서 선발경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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