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새해부터 시설이용료 인상 및 평생회원 모집인원 변경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새해부터 시설이용료 인상 및 평생회원 모집인원 변경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2.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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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하 독립영화관)이 내년 1월 1일부터 영화관람료 및 전주영화제작소 시설 이용료의 변경을 밝혔다.

 먼저 독립영화관의 관람료는 일반인이 7000원, 회원·단체(10인이상)이 6,000원, 경로·어린이·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은 5000원으로 일반인과 단체는 올해보다 2000원 상승했다. 경로·어린이등은 1000원 상승했다.

 또한 영화관 사용료 역시 1시간에 15만원으로 올해보다 5만원 증가했으며, 35mm영사기와 디지털영사기 사용료 및 영상후반편집장비, 기타사용료등도 가격이 올랐으며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계산해야한다.

 이와 함께 독립영화관 평생회원 및 단기회원의 금액은 변경되지 않았지만 평생회원 모집인원의 경우 한 해 100명만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영화관은 이번 금액 인상의 취지에 대해 “현행 요금체제는 전국예술영화관의 평균 관람료(7,000~8,000원)보다 낮은 관람료로 운영해왔다”라며 “물가 상승률 반영과 더불어 열악한 여건속에서 제작되고 있는 독립예술영화의 원활한 제작과 배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금액이 변경되는 점에 대해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영화관의 요금 변경 등은 홈페이지(http://www.jeonjucinecomplex.kr/board/2/22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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