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보훈 현장을 가다 - 희생을 사랑으로! 마음을 담아 보훈을 전합니다
따뜻한 보훈 현장을 가다 - 희생을 사랑으로! 마음을 담아 보훈을 전합니다
  • 배귀례
  • 승인 2019.12.30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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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뜻 깊었던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의 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100년을 이어가는 2020년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해로 독립의 횃불이 릴레이 되며 보훈의 의미가 크게 확산되었던 한해였다. 전 국민이 함께하는 선양행사와 현장·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이 실현되었던 보훈의 한 해, 그 뜨거운 현장에서 누구보다 일선에서 희생공헌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전북동부보훈지청 보훈복지팀 39명의 보훈복지사, 보훈섬김이, 보비스요원들이다.

 희생을 사랑으로! 마음을 담아 보훈을 전하는 희망전달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고령국가유공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2007년부터 이동보훈복지사업 BOVIS(Bohun Visiting Service)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BOVIS는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서비스로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뜻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보훈가족에게 더 큰사랑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노후복지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는 국가보훈의 최일선에서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사각지대 및 위기상황의 보훈가족)을 발굴,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제공 및 지자체, 민간단체 등 외부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서비스 제공하는 보훈나눔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는 전북의 동부지역인 전주,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남원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보비스의 핵심주역인 보훈복지사, 보훈섬김이, 보비스요원은 최일선에서 국가유공자를 만나며 국가유공자의 노후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또 다른 자녀가 되어 보훈복지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고령, 만성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부부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건강, 편의 등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의료용품을 지급하는 등 가정 내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민간 노인장기요양 이용비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기관, 기업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보훈나눔 365! 희망ON프로젝트”를 통해 보훈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상황별 전문기관 협업 추진, 서비스자원 확대를 통해 보훈가족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보훈복지 체계를 구축하였다.  

 국가유공자의 Happy(행복공감), Healing(건강힐링), Heart(마음나눔)를 추구하며 세대공감 스마트폰 행복이음 배움교실, 산소리 숲마을 체험, 보훈나눔 페스티벌, 그린터치 소방?방역서비스, 나라사랑 행복한집 주거개선, 뷰리풀데이, 보훈나눔 위문품 지원 등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을 추진하였다. 

 감동을 주는 보훈복지 현장에서 오늘도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보훈복지팀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과 후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건강은 더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행복과 여유로움은 곱하고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보훈복지를 만들어 갈 것이다.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가정에서 시작되는 따뜻한 보훈!!

 그 일선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다가가는 보훈복지팀은 보훈을 실현하는 보훈지킴이입니다. 보훈지킴이의 행복과 노력이 결국 국가유공자분들의 행복입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복지현장이 더욱 꽃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현장의 우리들은 희생을 사랑으로, 마음으로 전달하여 따뜻한 보훈의 온기가 퍼져 나가도록 구석구석 찾아갈 것입니다.  

배귀례  전북동부보훈지청 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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