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대표이사 임환)는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수군에 축구 발전 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도민일보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장수군 한누리전당 신디관에서 장수군 테니스연합회가 개최한 ‘장수군 테니스인의 밤’ 행사에서 장수군 유태희 부군수에게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장수군 테니스연합회 이성철 회장도 이날 테니스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270만원을 유 부군수에게 기탁했다.
이성철 회장은 이와 함께 장수군 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본보 임환 대표이사와 장수군청 박형진씨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보가 이날 장수군 테니스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장수군 테니스 발전을 위해 올해까지 29년 동안 전북도민일보 사장기 장수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유태희 장수군 부군수와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정희균 전북도 테니스협회장. 장수군 테니스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디.
장수군 테니스연합회 이성철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장수군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3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며 “장수군에서 내년에 실내테니스장을 신축기로 한 만큼 테니스 발전을 위해 회원들도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유태희 부군수는 “내년 하반기에 40억원을 투자해 실내 경기장을 신축할 계획이다”며 “실내경기장이 준공되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