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동에 자리한 ‘실내배드민턴장’이 시설개선공사로 오늘(30일)부터 93일간 휴장한다.
내년 3월 31일 정상 운영을 재개할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은 휴장 기간에 ▲ 공기조화기(냉·온풍장치) 신설 ▲ 미세먼지 세정 시스템 설치 ▲ 수변전 설비 증설 등 시설개선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천장과 벽·바닥 등을 보수해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게 전주시설공단의 계획이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생활체육인의 입장에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개선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환경의 배드민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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