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 확정
제16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 확정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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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제16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에 LS엠트론(주) 전주공장(권오석 공장장),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황의종 (주)전북고속 대표이사, 본상 기업부문에 (주)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 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제16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에 LS엠트론(주) 전주공장(권오석 공장장),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황의종 (주)전북고속 대표이사, 본상 기업부문에 (주)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 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제16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가 지난 27일 확정됐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제16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에 LS엠트론(주) 전주공장,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황의종 (주)전북고속 대표이사, 본상 기업부문에 (주)정석케미칼 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LS엠트론 전주공장(공장장 권오석)은 지난 2006년 4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이라는 정부시책에 맞춰 완주산업단지에 2,500억원을 투자해 이전했다.

현재는 87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수많은 협력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LS엠트론은 2008년 LS전선에서 분리 후 미국, 중국, 베트남 등 16개 해외 거점을 보유, 수출규모 58%, 해외 인력비중 58%를 차지하고 있다.  

또, 본상 경영인 부문 수상자인 황의종 (주)전북고속 대표이사(81)는 지난 1920년에 창립해 내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는 향토기업을 경영해오면서 인간존중의 경영관리와 승객에 대한 편익증진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탁월한 안전운행기법을 개발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으로 무분규를 이룩해 산업평화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해 경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은 국가 노면표지용 도료시장에서 3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 제품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있다.

연매출 3% 이상을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해 제품의 성능향상을 기해오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국책사업에 참여하는 등 IOT산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한편, 전북경제대상은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기업인이 존중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제16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은 오는 2020년 1월 3일 전주 오펠리스 컨벤션웨딩에서 2020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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