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애 연예정보 프로그램 퇴장
5G시대애 연예정보 프로그램 퇴장
  • 김재춘 기자
  • 승인 2019.12.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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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TV연예, 연예가중계 조용히 퇴장
섹션TV연예 / MBC 제공
섹션TV연예 / MBC 제공

지상파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들이 조용히 퇴장하고 있다.

MBC는 27일 "변화하는 방송 트랜드에 발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의 간판 연예정보 프로그래인 '색션TV 연예통신'은 1999년 출발한후 20년간 방송된 간판 프로그램 이었다.

또 KBS 역시 36년 장수 프로그램인 '연예가중계'를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방송사들의 잇단 연예정보 프래그램의 종영은 인터넷 통신의 발달에 따른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주요인으로 보인다.

대중들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기다리면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연예가의 소식을 접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가 5G시대와 맞물려 실시간으로 연예 정보를 접할 수 있게되면서 TV로 방영될 시점엔 이미 오래된 뉴스이기 때문에 시청률 또한 저조한게 사실이다.

이제 연예 저널리즘과 프로그램 기획력 등에 대해 방송사들은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할 시점이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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