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500만 눈앞…'천문' 2위
'백두산' 500만 눈앞…'천문' 2위
  • 연합뉴스
  • 승인 2019.12.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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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백두산'을 비롯해 한국 영화 3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전날 36만4천291명을 불러모아 선두를 유지했다. 총 관객 수는 454만2천422명으로, 이번 주말 500만명을 돌파한다.

전날 개봉한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14만7천537명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조선의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의 우애를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과 한석규의 연기가 호평을 받는다. 실관람객 평가인 CGV 골든에그지수도 93%로 높은 편이다.

영화 '시동'은 12만1천360명을 불러들이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82만9천34명으로,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뮤지컬 영화 '캣츠'는 8만4천289명이 관람해 4위로 밀렸다.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면서 흥행 바람을 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겨울왕국2'(5위),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6위), '눈의 여왕4'(9위), '프린스 코기'(10위) 등 겨울방학을 겨냥해 개봉한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10위권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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