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방방곡곡 전통놀이’ 올해 1만명 국민 참여
한국전통문화전당 ‘방방곡곡 전통놀이’ 올해 1만명 국민 참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2.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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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실시한 ‘방방곡곡 전통놀이 공모전’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이 올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55회 진행됐고, 1만여 명의 국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전통놀이 공모전’은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한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일반공모부분과 청년기획공모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일반공모 부분 6개팀, 청년기획공모 부분 5개 팀이 선정돼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11개의 전통놀이 현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도내에서는 남원에서‘함께하는 만복사 저포놀이’와 전주에서 ‘전통놀이 도보격구 재현 및 체험’을 진행했다.

 각 단체는 우리민족의 정체성과 멋, 흥이 담겨있는 전통놀이를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화해 개발했고 이에 최근 일고 있는 뉴트로(뉴+레트로) 열풍이 맞아 떨어지면서, 현장에서 새롭고 재미있는 놀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20일 ‘2019 방방곡곡 전통놀이 공모전’ 성과 공유회를 갖고 각 단체들의 행사 노하우와 성과에 대해 단체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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