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9년도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군산시는 도내 유일하게 이같은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양수 시설 보수·정비와 관계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와 협력해 상습범람 지역과 가뭄취약지역에 대한 용·배수로 정비, 농로 보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적이 인정됐다.
또한, 관내 수리시설 주변 잡목제거와 풀베기, 저수지와 용·배수로 준설 등 시설관리와 또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 구축, 연 2회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등 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군산시 건설과 이선철 과장은 “관내 우수한 품질을 가진 농산물이 더 많이 생산되려면 우선 농민들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가 가장 중요하다”며 “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현장행정을 실시해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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