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과정 종료
전북농기원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과정 종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2.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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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은 지난 2008년부터 12년간 한국수박산업을 선도하는 명품수박 아카데미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4일에는 올해 제12기 명품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정읍 김보성 회장 등 55명의 지역전문가를 배출했으며, 그 중 이만수 회원은 명품수박 장인(제15호)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 55명을 포함해 그동안 509명의 지역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지역에서 기술교육, 현장컨설팅, 명품수박 생산 등을 통해 전라북도 명품수박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수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김갑철 장장은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과 최고 농업기술 명인과 명품수박 장인이 중심이 되어 전북 수박 뿐만 아니라 한국 수박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현장과 연계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수박 생산은 지난 2018년 기준 6,478억원이며, 그 중 전북은 전국의 14.8%인 960억원으로, 재배면적은11,814ha를 차지하며 전국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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