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따뜻한 병원 만들기 노·사 합동 캠페인
원광대병원, 따뜻한 병원 만들기 노·사 합동 캠페인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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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과 노동조합이 합동으로 24일 외래동에서 존중, 배려, 이해가 넘치는 따뜻한 병원 만들기 정신 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외래동에서는 노·사 합동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행사의 의미가 담긴 어깨띠를 한 윤권하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 전현규 지부장은 교직원 식당 앞에서 교직원 개개인에게 행사의 뜻과 내용을 알리고 소정의 물품을 증정하며 행사 취지를 알리고자 동분서주했다.

원광대병원은 현대 산업화의 성장에 따른 과정에서 나타난 인간미의 실종을 비롯해 원내에 내재 돼 있는 다양한 직종과 환경을 딛고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실천하고 있는 교직원 모두에게 따뜻한 인간미의 정신 문화가 살아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노·사가 손을 맞잡고 합동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이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공업화와 산업화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 생활은 많이 풍요로워졌지만 따스함이 스며있는 인간미의 마음은 더욱 피폐해 진 것 같다”며 “본원의 노·사는 교직원 모두가 마음이 따뜻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정신적으로 충만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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