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탄력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탄력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2.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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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지평선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간 김제시는 총 35억 원이 소요되는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는데 시 자체예산 5억 원과 특별교부세 5억 원, 총 10억 원을 확보해 부지 2,063㎡를 매입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더불어 현재는 건축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2020년 본예산에 시의회를 설득하여 10억 원의 시비를 추가 확보했으며, 전라북도 주관 2020년 다목적 복합센터 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과 시·도 공조를 통해 부족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할 계획으로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에 관리실을 비롯한 기업홍보관, 북카페,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회의실, 세미나실을 갖춘 지평선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는 공공시설 유지관리 기능을 넘어 기업체 간 유용한 정보공유와 소통공간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문화, 교육, 복지 등 편리한 복합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업생산품 홍보, 교육, 상담 등 각종 기업경영활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김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앞으로도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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