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 4년 연속 선정
원광보건대학교,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 4년 연속 선정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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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가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에는 전국 1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은 원광보건대학교가 유일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다문화교육원은 ‘헤어미용 직업훈련과정’을 오는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생의 미용사(일반)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대학 내 미용장 교수진 및 훈련전담 강사의 밀착교육을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도, 한국어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성 원광보건대학교 부총장은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내일이룸학교 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다문화교육원(전화 063-840-15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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