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표어 공모를 실시하고 일반, 초·중·고교생 등 2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제안상 등 총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 표어 공모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부문 315건, 초·중·고교생 부문 27건이 접수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최종심사 등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이 이뤄졌다.
최우수는 30만원, 우수는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제안상 5만원의 부상(1인당 부상금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 최우수 표어는 ‘기침예절 이제 손바닥 대신 V라인으로 지켜요’, 초·중·고교생 부문 최우수 표어는 ‘손씻기 바로! 기침예절 서로! 감염병 제로!’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표어는 향후 감염병 예방 행태 홍보를 위한 포스터 제작이나 홍보스티커 제작시 활용할 계획이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감염병 예방 개선 표어 공모에 집중된 관심을 시작으로 생활에서의 실천율이 높아져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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