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장애인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고 온수매트, 전기매트, 이불, 내복, 패딩조끼 등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최 모 씨는 “학생들이 공부하기도 바쁘고 힘들텐데 직접 찾아와 연탄을 날라줘서 고맙고 추운 겨울 덕분에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덕암중학교 이승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힘들지만 즐겁게 참여하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번 나눔을 통해 찾아뵌 분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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