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전라북도 최우수 도시 선정
군산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전라북도 최우수 도시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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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전북도 주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군산시는 상반기 평가에 이어 1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관심도 및 타부서 협업사례, 미세먼지 저감사업 예산지원 사항 및 집행률, 친환경차량 보급 및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간담회 개최 등 홍보실적, 시·군 자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부문 1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모든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이 같은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이 상·하반기 2번의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관련 실국과장들에게 직접 미세먼지 저감사업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부서간 협업을 통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가 돋보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확대, 전기차 보급, 건설공사장 관리, 도로청소차 운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부서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응 및 실천 방안 강구와 교육 및 간담회, 타부서 협업체제 및 시 자체 예산사업 발굴 역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을 더욱 확대하는 등 일상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미세먼지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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