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유등면분회 경로당 준공
대한노인회 유등면분회 경로당 준공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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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유등면분회 경로당이 새로 건립돼 준공식을 했다. 순창군 제공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유등면분회 경로당이 새롭게 건립돼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유등면 외이리 신축 경로당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롭게 조성된 이곳은 부지 330㎡에 건축면적 171.77㎡ 규모다.

 사무실과 회의실, 건강관리실 등을 갖춰 지역의 노인복지를 이끄는 컨트롤타워 기능 또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준공식에서 최일천 유등면분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 황숙주 군수님을 비롯한 건립추진위 관계자와 기탁자 등 모두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모범적인 분회경로당의 역할수행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황숙주 군수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면서 “이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등지역에서는 그동안 분회경로당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자 유등면 분회경로당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낙군)을 구성하고 활발한 모금활동 펼쳐왔다. 여기에 순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총사업비 3억9천9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식을 하게 됐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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