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P’, 그들의 정치게임에 희생되는 건
드라마 ‘VIP’, 그들의 정치게임에 희생되는 건
  • 김재춘 기자
  • 승인 2019.12.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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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VIP의 한 장면 / SBS 화면 캡쳐
드라마 VIP의 한 장면 / SBS 화면 캡쳐

 15%를 육박하는 시청률로 마지막 1회를 남겨둔 ’VIP’, 이 드라마는 백화점 상위 1% 고객을 담당하는 전담팀 인물들의 비밀스런 사생활과 그들의 모시는 상사의 정치게임에 개입되는 직원들의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성운 백화점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고뇌 뿐만아니라 개인의 비밀을 공유한 자의 동질감(박성준-온유리)으로 인해 싹튼 사랑으로 빚어지는 갈등을 묘사한 드라마다.

 박성준(이상윤)팀장과 나정선(장나라)차장이 온유리(표예진)으로 인한 갈등이 회사의 정치싸움(사장-부사장)으로 퍼지면서 드라마는 종착역에 1칸만을 남겨 놓고 있다.

 부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송미나(곽선영)-이병훈(이재훈)부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게 해준 미덕도 갖추고 있었다.

 앞으로 남은 1회에 박성준-나정선 부부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그리고 온유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던진 돌맹이가 어떤식으로 다가올까. 화요일 밤 10시가 기다려진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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