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
JYP의 간판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태국에서 K-POP그룹으로선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로 스타디움 공연을 한다.
소속사 JYP엔터에 따르면 2020년 2월 15일, 16일 양일간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약 6만5천석 규모의 태국에서 가장 큰 경기장인 이곳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펼치는 K-POP그룹이 되는 갓세븐은 당초 15일 하루만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예매 시작 2시간만에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며 K-POP 관심이 집중되면서 하루 더 공연하기로 했다.
갓세븐 멤버증 '뱀뱀'이 태국인으로 그동안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갓세븐은 2017년 K-POP그룹 최초 태국 5개 도시 투어와 올해는 4일간 7차례의 팬미팅을 여는 등 태국에서는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1월 7인조 다국적 멤버(한국, 태국, 홍콩, 미국)로 데뷔한 갓세븐Got7은 데뷔 7년차인 내년 태국의 방콕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페이 등 기존 K-POP이 자리를 잡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공연으로 K-POP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영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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