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졸업생들은 지난 21일 유족인 김순자 군산간호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출신인 전북경찰청 조용식 청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민재 총동문회장 및 재학생 등이 모인 가운데 고 고판남 전 세풍그룹 회장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흉상은 고 설립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후배들이 배움의 표상으로 삼을 수 있도록 추진됐다.
25회 동문들은 “평생 근검절약을 실천하며 지역 인쟁양성을 힘을 쓴 고인의 뜻이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제일중·고가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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