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환경복지위원인 황의원은 4년동안 받은 연봉을 전액 무주군민에게 환원하겠다고 선거공약을 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8월에 1년간 받은 의정비 전액을 하은복지재단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기탁했다.
무주하은복지재단은 8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황의원의 기탁금을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황의탁 의원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 환경복지위원회에 소속돼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한 무주와 전북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복지재단 강진한 이사장은 “입주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숙소 건물이 낡았었는데 황 의원의 덕분에 좋은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 그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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