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속 희망을 쏘아 올린 군산시
경제위기속 희망을 쏘아 올린 군산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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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년차를 맞은 군산시의 내실있는 시정 운영이 돋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올 한해 중앙부처와 전북도 주관 등 각종 평가에서 총 40개 기관 표창과 65개 공모사업 선정이란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경제 위기속에 희망을 쏘아 올린 쾌거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상과 사업 선정은 대규모 인센티브 확보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앙부처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행정안전부의 공여구역 지원사업 추진 최우수 기관, 상반기 지방재정 확대평가 우수 기관, 지역골목경제 활성화 우수 기관, 공공서비스 혁신 부문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선정 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농업생산기반 최우수상 등 중앙부처 21개 부문 수상이란 기념비를 썼다.

 전북도 평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민방위, 건설업 활성화, 도로정비, 주택건축, 빅데이터 활용 등 총 14개 분야에서 우수 및 최우수 기관 선정이란 뜻 깊은 결실을 거뒀다.

 무엇보다도 군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기존 지자체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으로 전북 최우수 축제 반열에 오른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

 공모사업 선정 실적도 눈에 띈다.

올해 65개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40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신·소룡동 도시재생사업 260억원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249억원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198억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기반구축사업 140억원 ▲온리원 관광벨트 조성사업 118억원 ▲상권 르네상스사업 48억원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경제가 더는 물러날 수 없다는 각오로 침체한 경제 부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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