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실시한 2019년 전북도 대중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김제시는 이번 수상으로 교통정책 선진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국토교통부에서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19개 평가지표와 61개 평가내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심의한 결과로 김제시가 전국 단위 대중교통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김제시는 KTX 김제역 정차 실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등을 추진해 시민의 교통 편익 개선에 힘써왔으며, 2020년에는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BIS)과 시내 중심을 이루는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신호체계(ITS)를 도입해 보다 나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수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대중교통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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