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째 이어온 연탄나눔…산타가 된 태전약품판매 임직원들
5년 째 이어온 연탄나눔…산타가 된 태전약품판매 임직원들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12.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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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의약품 유통 명가 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부회장 오영석)는 지난 21일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을 찾아 지역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태전약품판매 임직원 20여명은 전주연탄은행에 지원한 300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말 연탄 나눔 활동은 뜻이 맞는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해마다 그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야진 총무경리팀 사원은 “입사하고 처음 참가한 봉사활동이라 무척 설레였고, 직접 연탄을 나르면서 힘도 들었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 생각만 했던 일을 직접 하고 보니 몹시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최영남 상무는 “올해도 연탄봉사에 참가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또 우리의 마음도 따스한 정으로 가득 채우는 보람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85년 전통의 토털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은 사내 봉사활동 모임인 ‘태전다람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매년 보육원 지원, 재능 기부, 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훈훈한 온정을 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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