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뤄주는 ‘모양성 천개의 소원등’ 접수 시작
소원을 이뤄주는 ‘모양성 천개의 소원등’ 접수 시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2.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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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오는 31일 저녁 9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고창읍성 내 특설무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김세환 등 인기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33회 타고식이 진행된다.

 이어 초청가수 육중완 밴드공연과 청정 고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키고, 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태우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사)고창모양성보존회(대표 유제영)는 새해 소원을 이뤄주는 ‘모양성 천개의 소원등’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선착순 10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비용은 등 1개당 3000원이며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접수비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소원등은 고창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모양성보존회(562-2999)로 하면 된다.

 고창모양성보존회 유제영 대표는 “저무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아 소원을 빌고 다짐하는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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