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적극행정 문화 확산위해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전북도, 적극행정 문화 확산위해 우수공무원 4명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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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천 주무관, 임성구 연구사, 이미선 주무관, 나윤화 팀장

 “공무원으로서 스스로 변화에 맞춰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맡은바 업무에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라북도와 전북도민을 위하는 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라북도가 “적극행정 문화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해양수산정책과 이종천 주무관, 산림자원연구과 임성구 연구사, 세정과 이미선 주무관, 신재생에너지과 나윤화 팀장 등 4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정책과 이종천 주무관은 내수면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스스로 판단해 자발적으로 당면업무에 있어 새로운 정책을 기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전북 내수면의 위기’속에서 이를 극복할 대안 마련을 위해 5대 추진전략과 7대 세부추진과제를 작성했으며 ‘민물고기시험장 내수면 양식연구 특성화 기관전략 연구용역’을 직접 수행해 3천9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산림자원연구과 임성구 녹지연구사는 무궁화 신품종 6개 품종을 육종하는데 성공했으며 전국 최초로 육종된 성과물을 상품화사업(디자인 6건, 상표 1건, 특허1건)으로 한류문화 상품 직무발명 신고 및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또한 ‘덕현’ 무궁화 차(茶) 공동개발과 무궁화 작품 전시회 개최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품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홍보해 전북의 무궁화 메카 실현 구상에 기여했다.

 세정과 이미선 주무관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방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징수유예 연장·감면신설 등 지방세 관계법령 개정을 견인했다.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도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자동차·조선산업 투자기업의 부동산 취득세 감면 성과를 이뤘으며 전기차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4천122억원투자, 2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신재생에너지과 나윤화 팀장은 2020년 국가예산 총 115억원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중심지 도약발판을 마련했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계획수립에서부터 예산반영을 위한 노력, 군산조선업협동조합의 재생에너지 신산업 전환으로 경영난 해소 및 관리직·생산직 총 112명 고용 창출, 재생에너지 전문인력 810명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인 해양수산정책과 이종천 주무관에게는 특별승급과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이 주어지고 산림자원연구과 임성구 연구사, 세정과 이미선 주무관, 신재생에너지과 나윤화 팀장에게는 근무성적 평정 실적가점과 특별휴가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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