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9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군산시의회 2019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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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20일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진행된 제2차 정례회는 2020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5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군산시에서 요구한 2020년도 예산 1조 3천79억 4천700여만 원 가운데 130억 489만 원을 삭감한 1조 2천949억 4천211만 원을 승인했다.

 또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19년도 제3차 추가결정 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심사보고 의결처리, 군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지해춘 의원은 5분발언에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체계화된 민원처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분야별 행정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된 민원안내 총괄부서나 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중신 의원은 금년도 내부청렴도 최하위 불명예를 잊고 지역 경기 회복과 시민복지를 위해 새로운 각오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김영일 의원은 군산사랑상품권의 성과도 있지만 불편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고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내년 할인율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동완 의원은 마구잡이 실뱀장어로 인해 금강하구 어족자원이 파괴되는 실정이라며 불법 어업을 철저히 파악하여 다시는 이곳에서 불법이 판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숙 의원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 다양한 정책과 관심을 가져 홍보해 자살률 0%의 살고 싶은 군산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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