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경제효과는 미군 주둔비 수준
방탄소년단Bts의 경제효과는 미군 주둔비 수준
  • 미디어영상부
  • 승인 2019.1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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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교수팀 약 9천229억원 추산
방탄소년단 / 빅히트 엔터 제공

흔히 스타급 연예인을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말한다.

3년 평균 매출이 1천5백억원 이상미면 중견기업으로 분류되는데 빚대어 한 말이다.

방탄소년단Bts 정도면 어느정도 기업 수준일까?

2019년 '방탄소년단의 해'라 할정도로 지구촌을 뜨겁게 몰아쳤다. 이런 방탄소년단의 지난 10월 서울에서의 콘서트 경제효과가 1조원에 근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편주현 경영대학 교수팀이  '방탄소년단BTS 이벤트의 경제적 효과: 2019 서울 파이널 공연' 보고서에서 지난 10월 26·27·29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 콘서트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약 9천229억원으로 추산된다고 2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미주, 유럽, 아시아 심지어 엄격한 이슬람의 중동까지 세계 곳곳을 라이브 투어를 했으며, 파이널로 잡은 서울에서의 3일간의 공연에 13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것을 분석 편 교수팀은 직접효과 3천307억원, 간접효과 5천922억원으로 분석하며, 올해안에 발생할 간접효과로 2천641억원, 향후 5년안의 간접효과로 3천281억원을 추정했다.

서울에서의 파이널 콘서트에는 총 18만7천여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이런 방탄소년단의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재방문의사 및 홍보효과 등으로 5년내 이들로 파생될 경제적 효과도 약 6천321억원으로 추정했다.

눈에 보이지 않은 경제효과도 언급했는데,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팬이된 외국인이 한국 문화의 이해와 한국어 교습, 더 나아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해 보는 효과가 클 것으로 파악됐다.

방탄소년단Bts가 쏘아 올린 K-POP의 신드롬이 장기간에 걸친 한국문화 전파의 기폭제가 돼 앞으로 한국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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