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죽항동,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 100℃ 근접
남원 죽항동,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 100℃ 근접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19.12.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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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죽항동이 19일 중부교회가 성금 300만원 기부를 계기로 사랑의 온도 100℃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매년 이웃돕기에 동참해온 중부교회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앞장섰다.

 박귀선 담당목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되기에 올해도 나서게 되었고,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죽항동 관내 11통장(조외남)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12통장(장문영)은 백미 10kg 20포(55만원상당)를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관내 6통장(김숙자)이 남원사랑상품권(30만원상당) 기탁, 충신교회가 50만원 기탁 등 기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져 훈훈한 남원시 만들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노경희 죽항동장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우선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 동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복지 향상 및 각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열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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