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세버스 경영 및 서비스평가’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및 운영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대중교통 발전을 도모하고자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임순여객은 자체매연검사기 구비 및 에코드라이빙 운전장려 등 자체 매연검사를 강화해 친환경추진 노력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86개 농어촌버스 업체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명실상부한 여객운송업체로서 자리매김했다.
임순여객은 임실군과 순창군을 연고로 하는 농어촌버스 회사로 회사 이름은 임실군, 순창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임순여객 서인순 대표는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하나되어 지역주민의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버스 이용객을 위한 편의향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는 “서인순 대표를 비롯해 노·사간 끈끈한 화합 및 단합된 힘으로 지역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걸 축하드린다”며 “임실군민의 편안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의식을 가지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